뭐? 나보고 나가라고?

[ 역시 1주일쯤 묵은 스샷 ]

흑힐 vs 냥,죽
적절하게 싸우다 우리편 흑마와 상대편 냥꾼이 동시에 죽어서 나와 죽기가 남은상황
상대편 냥꾼이 우리썹에 와서 캐릭을 만들고 귓말이 왔다.

아 이제 적절하게 주사위 굴리고 진놈이 나가겠군... 이라고 생각했다.

그런데...
생각할줄 아는 나이면 매너있게 게임하잔다.
난 어차피 이길 수 없으니 나가란다.
딜러와 힐러가 남은 경우 힐러가 안나가고 버티면 더러운거란다.

이 인간들이...
우리 연패중이라 한번만 나가주세요 라거나
한판만 더 이기면 업적이에요-_ㅠ 라고 했으면 곱게 나가줬을지도 모르는데
이건 뭐 니가 나쁜놈이야 알지? 좋은말로 할때 나가라?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니
기분이 급 더러워져서 싸우는데-_-

상대편쪽에서 제가 하도 안뒤지니 그냥 주사위로 끝내자고 하더군요.
제가 설마 그냥 끝내줄까요-_- 1% 승기를 믿으라고 하고 주사위를 안한다고 했죠.
그리곤 적절하게 45분을 버텨서 무승부를 만들었다능.

생각같아서는 다시 귓말해서 미칠듯이 비웃어주고 싶었지만; 그..그럼 너무 찌질해보이잖아요 -_ㅠ

by 정신병원장 | 2009/08/07 16:39 | 와우 | 트랙백 | 덧글(8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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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작무 at 2009/08/07 16:55
가끔보면 게임중엔 정신나간놈들이 꽤나 있지요-_-;
Commented by 정신병원장 at 2009/08/07 21:55
중요한건 쟤는 자기가 정상이가 제가 정신나간놈이라고 생각한다는거죠...
Commented by 게드 at 2009/08/07 17:09
저러다 2회드 팀을 만나면 참 많이 욕하겠습니다 :)
Commented by 정신병원장 at 2009/08/07 21:54
저같으면 그냥 게임을 포기 하겠습니다 =ㅅ=
Commented by T_Luna at 2009/08/08 00:35
자신이 딜이 떨어진다는 건 알지만, 그걸 상대방한테 알려주기는 싫고

그냥 꼬장이네요. 저건 GM에 요청하기도 애매하고, 정말 꽁기꽁기 하겠네요;;;
Commented by 정신병원장 at 2009/08/08 20:59
저건 지엠신청해도 방법없고 -ㅅ-;
걍 승부가 날때까지 해야되는데 보통 그러기 싫으니 대충 하다가 상대썹으로 찾아와서 귓말하죠;
Commented by 고래 at 2009/08/08 20:44
45분 ㅋㅋㅋ
원장님도 근성이 상당하시네요
Commented by 정신병원장 at 2009/08/08 20:58
실력이 없으니 근성이라도 좋아야죠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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